비하인드 스토리 1.
온라인 인증 캠프 운영을 시작한 계기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교사에서 개발자로 커리어를 전환한
3년 차 블록체인 프론트엔드 개발자 ‘노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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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 동안 5건의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2건의 디자인 외주를 맡겼으며,
1건은 팀 프로젝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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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단 하나’의 프로젝트도 개발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왜, 결말
도달하지 못했나요?

혹시 외주가 문제였나요? 🧐
아뇨! 디자이너님이 저보다 더 열일하셨어요!
회사가 많이 바쁘셨는지...? 🥲
야근이 있지만 주말에 일 할 정도로 바쁘진 않았어요.
아~ 팀원이 이상한 분이었구나! 🫣
저보다 경력도 많고 개발도 잘하는 능력자들이셨어요!
.그럼 도대체 원인이 뭐죠? 😒

원인이 궁금하신가요?
정답은 당사자의
의지박약 이었습니다

피그마에 달랑 남아있는 디자인 외주 목록...
레포만 파고 커밋 내역은 없는 프로젝트...
n월 이후로는 사라지는 슬랙 메세지들...

trash

사이드 프로젝트의
결말을 보기 위해

올해 3월, 4번 째 프로젝트마저 공중분해되고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왜 나는 프로젝트를 번번히 못 치는 걸까?
의지박약이 원인인 건 알겠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지?
나는 왜 항상 내 프로젝트보다 회사나 외주를 더 열심히 할까?
이 모든 것이 회사나 외주와 달리, 사이드 프로젝트는 작업을 하지 않아도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는 결론에 도달했고 💬
남의 사이드 프로젝트에 관심이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 [모티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